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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출범 국민성장펀드, 신안우이 해상풍력 참여 검토 시작
신안우이 해상풍력 개발사업 조감도11일 출범한 국민성장펀드가 현재 자금 모집 중인 신안우이 해상풍력사업의 대출 참여를 검토하기 시작했다. 국민성장펀드가 참여할 경우 민간 대주에 비해 금리 경쟁력이 높고, 민간의 부족한 금융을 보완할 수 있어 사업주 측에서는 반기는 분위기다. 12일 은행권에 따르면 첨단산업에 150조원을 투자하는 국민성장펀드가 신안우이 해상풍력의 PF대출 선순위와 일부 후순위 참여를 위한 검토에 착수했다. 지난 11일 공식 출범한 국민성장펀드는 전력망·발전·용수시설 등 인프라 구축사업에 대한 투자·융자 지원이 가능하다. 일각에서는 이 사업에 7000억~8000억원이 참여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지만, 아직 참여 규모는 확정되지 않았다. 국민성장펀드가 참여하면 대출 금리가 낮아진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으로 꼽힌다. 예비 대주를 상대로 제시된 선순위대출 금리(고정금리 기준)는 5% 수준이지만, 국민성장펀드는 2~3%대의 초저리로 지원이 가능하다. 사업주 입장에서는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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