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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BESS 중앙계약시장, 4가지 변화 포인트
게티이미지뱅크계약에서 차액으로, 제도는 기술보다 빨리 진화한다 2025년 말 한국전력거래소가 발표한 두 개의 입찰 공고문은 한국의 에너지저장장치(BESS) 산업이 다음 단계로 넘어가고 있음을 분명히 보여준다. 하나는 육지 500MW·3,000MWh 규모의 중앙계약시장이고, 다른 하나는 제주 40MW·240MWh의 시범시장이다. 표면적으로는 단순한 용량 차이지만, 공고문의 뉘앙스를 살펴보면 내년 BESS 중앙계약시장의 방향이 달라지고 있음을 감지할 수 있다. 2026년의 BESS 중앙계약시장은 ‘규모’보다 ‘구조’의 변화가 핵심이다. 입찰 방식, 정산 구조, 기술 기준이 한꺼번에 변하고 있어, 여기에 참여하려는 투자자들도 전략을 재검토해야 한다. ① '규모의 차이'에서 '역할의 분화'로 지난달 2차 BESS 중앙시장 공고는 육지500MW, 제주 40MW로 발표됐다. 육지는 전국 계통을 대상으로 한 상용시장, 제주는 단일 계통의 실증형 시장이다. 제주 공고에는 “운영계획 제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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