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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변곡점, 서울 오피스 3대 권역에서 벌어지는 일
삼성동 일대(게티이미지뱅크)서울 을지로 인근 도심과 시청역 골목, 여의도 증권가를 걷다 보면 요즘 유난히 공사 가림막과 크레인이 많이 눈에 띕니다. 부동산업계에서 일하다 보니 그냥 지나치기보다 공사 현황판을 한 번쯤 들여다보게 됩니다. 사실 이런 공사 현장 하나하나가 앞으로 몇 년간 서울 오피스 시장의 판을 바꿔 놓을 신호이기도 합니다. 얼마 전 패스트파이브에서 진행한 <임대인 고민 해결 솔루션 세미나>에서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빅뱅이 될 2030년'이라는 주제로 짧은 발표를 했습니다. 서울의 3대 업무권역(CBD·YBD·GBD)에서 동시에 진행 중인 오피스 개발 사업을 하나하나 정리해 보니, 2026년부터 2033년 사이 무려 56개 프로젝트, 약 190만 평 규모의 공급이 예정돼 있었습니다. 물론 제가 개인적으로 뉴스를 보며 정리한 것이어서 완벽한 데이터는 아닙니다. 이번 글에서는 그 방대한 내용을 권역별 핵심 키워드 중심으로 간략히 정리해 보려 합니다. 발표 자료에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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