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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금융권도 생산적 금융 바람? 신협, 해상풍력·데이터센터 앵커 대주 참여
고양 삼송 데이터센터 전경(사진=이지스운용)은행권의 생산적 금융 집중 현상이 2금융권으로 확산되는 모습이다. 상호금융을 대표하는 신협중앙회와 단위신협이 최근 해상풍력과 데이터센터에 대규모 대출을 집행해 이목을 끌고 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협중앙회는 지역 조합과 연계해 지난달 말 금융을 종결한 76.2MW급 고창 해상풍력 사업에 1000억원을 대출했다. 전체 사업비 4000억원 가운데 선순위 PF대출이 3200억원인 점을 고려하면 약 3분의 1을 신협이 집행한 것이다. 신협은 지역 조합의 자금을 지역 내 대규모 재생에너지 인프라에 연결함으로써 에너지 전환을 지원하는 동시에 금융 성과가 지역경제로 환류되는 상생 구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고창 해상풍력발전사업은 전북 고창군 상하면 자룡리 인근 해상에 76.2MW 규모 발전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6.35MW급 풍력발전기 12기가 설치된다. PF 조달을 마친 데 이어 연내 착공해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며, 이후 20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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