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전체 공개
3분기 물류센터, 공급 절벽 속 '반등 신호'...거래 살아나고 공실 진정
게티이미지뱅크3분기 물류센터 시장은 일종의 재정비 구간에 들어선 모습입니다. 신규 공급이 거의 멈춘 ‘공급 절벽기’에 접어든 동시에 거래가 다시 살아나고, 그동안 치솟던 공실률도 숨 고르기 단계로 돌아선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시장이 한 번 크게 흔들린 뒤, 조용히 균형점을 찾아가는 모습에 가깝습니다. 거래시장: 공급 절벽 속에서도 선별적 반등 올해 3분기 물류센터 거래시장은 신규 공급이 크게 줄었음에도 거래 규모와 면적이 모두 큰 폭으로 늘어나 반등세를 보였습니다. 전국 거래 규모는 1조 2,000억 원(+176%), 거래면적은 19.2만 평(+138%)에 달했습니다. 수도권 역시 6,809억 원(+236%), 8.6만 평(+159%)으로 강한 회복세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 지역은 서북권입니다. 수도권 전체 거래 규모 가운데 서북권이 3,695억 원(54.3%)을 차지하며 절반 이상을 끌어갔습니다. 공급이 제한된 시장에서 ‘좋은 물건에 대한 쏠림’이 강화되는 전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