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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오토홈, 서울 부동산의 '스태그플레이션'을 깰 수 있을까
게티이미지뱅크1. 한계에 다다른 전통적 부동산 방정식 서울 아파트 시장이 유례없는 고차방정식에 빠졌다. 최근 수년간 이어진 매매가와 전월세 가격의 동반 상승은 과거의 단순한 '수요 과열'이나 '투기적 가수요'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렵다. 지금의 상승장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은 시장의 하방을 단단히 떠받치는 '공급 비용의 급격한 상승'과 '유효 공급의 누적된 공백'이다. 현장 노동자의 고령화와 신규 인력 유입 단절에 따른 인건비 급등,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촉발한 원자재 가격 상승은 정비사업 공사비를 과거와 비교하기 어려운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여기에 전세사기 여파와 아파트 선호 현상이 맞물리면서 빌라·다세대 등 비아파트 공급망은 사실상 붕괴했고, 이는 전월세 물량 감소와 가격 상승이라는 부메랑이 되어 주거비 부담을 더욱 키우고 있다. 정부는 공급 확대, 대출 규제 강화,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등 공급·금융·세제를 아우르는 다양한 정책으로 대응해 왔다. 그러나 이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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