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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운영부터 임차인 맞춤 설계까지...'이오타 서울'의 차별화
이오타서울 조감도(사진=이지스자산운용)요즘 새로 짓거나 개발을 시작하는 프로젝트를 소개할 때면 ‘AI 빌딩’이나 ‘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빌딩’이라는 설명이 자주 등장합니다. 하지만 실제 빌딩을 운영해 본 자산관리자의 눈에는 그것이 실질적인 변화인지, 아니면 그럴듯한 마케팅 문구인지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습니다. 저는 부동산자산관리(PM)로 첫 직무를 시작해 여의도 IFC와 파크원(Parc1) 같은 오피스 빌딩의 운영·관리 업무를 경험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신축 빌딩이나 복합개발 프로젝트를 볼 때면 늘 ‘운영과 관리의 관점’에서 먼저 살펴보게 됩니다. 그런 관점에서 관심 있게 살펴본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가 이지스자산운용이 진행하는 옛 힐튼호텔 부지 개발사업 ‘이오타 서울’입니다. 오피스와 호텔, 프리미엄 주거로 구성된 연면적 14만 평 규모의 복합개발사업입니다. 워낙 큰 사업이다 보니 경제 환경 변화와 PF 조달 과정에서 적지 않은 변수가 있었지만, 다행히 현재 공사가 순조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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