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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바꾸는 부동산회사, 가장 먼저 흔들린 건 주니어 일자리
게티이미지뱅크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상업용 부동산 업계에서 인턴이나 주니어의 하루는 비교적 명확했습니다. 아침부터 등기부등본을 열람하고, 공적장부를 확인하고, 물건 정보를 표로 정리한 뒤 임대료나 거래 사례, 입지 정보를 모아 보고서나 리포트 초안을 만드는 일이 반복됐습니다. 누군가는 이를 두고 단순 노동 아니냐고 쉽게 말할지 모르지만, 사실 그런 지루한 반복이야말로 상업용 부동산 업계에 발을 들인 사람들이 기초 체력을 쌓는 기본기와 같은 과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수없이 많은 부동산 데이터와 문서가 플랫폼으로 모이고, 요약과 정리가 AI로 자동화되면서 예전에는 사람 손이 꼭 필요했던 업무들이 클릭 몇 번이면 끝나게 됐습니다. 일이 쉬워진 만큼 회사 입장에서는 더 적은 인력으로도 조직을 운영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여기서부터입니다. AI로 자동화되며 편해진 이 변화가 동시에 주니어들이 성장할 수 있는 입구를 좁히고 있다는 점입니다.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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