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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아시아 부동산 분야별 전망과 기회
아시아 부동산 시장은 2026년을 맞이하며 조심스러운 낙관론을 띠고 있다. 글로벌도시부동산학회(ULI)가 최근 발표한 2026 아시아태평양 부동산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데이터 센터부터 리테일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공급 균형, 디지털화, 인구 고령화 등이 핵심 동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과잉 공급과 지정학적 불안이라는 리스크는 여전하지만, 선진 시장을 중심으로 한 투자 열기가 이어지며 시장은 다시 기본으로 초점을 옮기고 있다. 미국 관세 충격 속에서도 이 지역은 회복력을 보이며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데이터센터는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수요의 폭발적 증가에 힘입어 5년 연속 최고 유망 분야로 꼽힌다. 아시아는 세계 인구의 60%, GDP의 40%를 차지하지만 데이터 센터 공급은 30% 수준에 그친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나, 전력 확보와 지속 가능성은 여전히 주요 과제로 남아 있다. 일본, 중국, 인도가 핵심 시장이며 베트남과 태국 등 신흥 지역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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