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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에너지 저장: 도시·부동산업계의 새 투자 기회
게티이미지뱅크요즘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청정 에너지 이야기는 태양광이나 풍력이 아니라 바로 ‘배터리 저장’이다. 작년에 미국은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을 10GW 이상 새로 설치했다. 전년보다 60~80%나 늘어난 기록적인 숫자다. 배터리 1kWh를 만드는 비용도 40% 가까이 떨어져서 이제는 꽤 합리적인 가격이 되었다. 쉽게 말해, 낮에 태양광으로 만든 전기를 배터리에 저장해 두고 밤늦게나 흐린 날에 꺼내 쓰는 게 이제 현실이 된 것이다. 전기 요금이 비싼 피크 시간에 천연가스 발전기를 덜 돌리고도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 더 흥미로운 건 ‘열 배터리’라는 신기술이다. 리튬 배터리 대신 모래나 용융염 같은 재료에 열을 저장해 두었다가 필요할 때 전기나 난방으로 바꿔 쓰는 방식이다. 비용은 리튬 배터리의 1/3 수준이고, 화재 위험이 거의 없다는 장점이 크다. 미국에서는 이런 기술로 10시간 이상, 심지어 계절 단위로 전기를 저장할 수 있는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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