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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 아닌 인프라"KKR이 보는 데이터센터 리스크 헤지방안
게티이미지뱅크AI 인프라 투자 열기가 거세다. 시장 곳곳에서 '버블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지만, 글로벌 대체투자사 KKR은 반대의 시선을 내놨다. 지금의 데이터센터 투자는 버블이 아니라 다음 산업혁명의 인프라라는 것이다. 다만 KKR은 모든 투자자가 수익을 보장받는 것은 아니며, AI 인프라 붐 속에서 살아남는 자는 수익성·진입장벽·리스크를 통제할 수 있는 자라고 강조했다. 6일 KKR이 발표한 ‘버블을 넘어: KKR이 보는 AI 인프라의 진짜 성장 동력’ 리포트에 따르면, 엔비디아가 S&P 500 시가총액의 8%를 차지하고, 글로벌 기업들의 AI 투자액은 올해 5000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시장 일각에서는 1990년대 말 닷컴시대 광케이블 과잉투자와의 유사성을 경계하지만, KKR은 “이번 사이클은 장기 계약 기반의 실수요형 투자로 성격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맥킨지에 따르면 2030년까지 전 세계 데이터센터 투자 규모는 약 7조달러에 달한다. 일본과 독일의 GDP를 합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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