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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의 진짜 임대료, NOC로 따져라
게티이미지뱅크사무실 이전을 검토하는 회사라면 여러 경쟁 빌딩을 나란히 놓고 “어디가 정말 유리한가”를 판단해야 하는 순간이 반드시 옵니다. 이때 “A 빌딩이 B 빌딩보다 위치도 좋고 건물 관리 상태도 깔끔하다”는 인상만으로 결정을 내리기는 어렵습니다. 담당자든 대표든 결국 합리적인 판단의 근거가 되는 것은 빌딩별 NOC(Net Occupancy Cost, 순점유비용) 수치를 깔끔하게 정리한 표 한 장입니다. 사무실을 이전한다는 것은 기업의 ‘고정비’를 몇 년간 확정 짓는 재무적 의사결정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요즘처럼 경제 상황의 변동성이 크고 비용에 민감한 시기에는 이러한 재무적 판단의 중요성이 더욱 커집니다. NOC란 임대료와 관리비, 보증금의 이자 기회비용까지 합산한 뒤 이를 실제로 사무실로 사용하는 ‘전용면적 1평’을 기준으로 환산한 실질 총점유비용을 말합니다. 왜 이 지표가 필요한지, 시장에서 제시하는 임대료와 관리비의 표면적인 숫자가 실제 비용과 어떻게 다른지 하나씩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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