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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두산타워 셰어딜 12월 클로징...현대인베·엠플러스 엑시트, 한투증권·두산 재투자
분당 두산타워 전경(사진=두산건설)두산그룹 신사옥인 ‘분당 두산타워’의 7900억원 규모 리츠 셰어딜 거래가 12월 종결된다. 기존 리츠 주주 중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과 엠플러스자산운용은 엑시트(투자금 회수)하고, 한국투자증권과 두산에너빌리티는 재투자하기로 했다. 7일 오피스업계에 따르면, 코람코자산신탁으로부터 리츠 셰어딜 방식으로 분당 두산타워를 인수하는 코람코자산운용은 현재 에쿼티 투자자와 담보대출 대주 모집에 한창이다. 증자 및 감자를 통해 기존 리츠 주주를 교체하고, 리츠 자산관리회사(AMC)를 변경하는 방식으로 자산을 매입한다. 매도인은 지난 2021년 설립된 코람코자산신탁의 분당두산타워리츠이며, 코람코운용이 입찰에 참여해 지난 9월 초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 코람코운용은 건물 가격인 7900억원을 조달해 다음 달 거래를 완료할 계획이다. 리츠 자기자본은 보통주 300억원, 2종 종류주 200억원, 1종 종류주 900억~950억원으로 나뉜다. 보통주에는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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