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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중동 공동주택 개발, 2850억 브릿지론 재조달
해운대 중동256-6 위치도(사진=네이버지도)DL이앤씨가 부산 해운대구 중동 공동주택 개발사업의 브릿지론 2850억원을 재조달(리파이낸싱)했다. 종 상향 인허가 이슈로 일정이 밀렸지만, 내년 8월 본PF 전환과 착공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해운대센트럴PFV는 대주단과 총 2850억원 규모의 브릿지대출 약정을 체결하고 전일 대출을 실행했다. 해운대센트럴PFV의 주요 투자자는 이지스자산운용의 ‘이지스해운대일반사모부동산투자신탁1호’이며, 이 펀드의 핵심 출자자가 DL이앤씨다. 즉 DL이앤씨가 시행 법인의 주요 투자자이자 시공사 역할을 겸한다. 브릿지대출은 선순위 1900억원, 후순위A 650억원, 후순위B 300억원으로 구성되며 만기는 내년 10월 26일까지다. PFV 투자자인 한국투자증권과 키움증권이 공동 금융주관을 맡았다. DL이앤씨는 토지 LTV 60% 이상인 후순위A 650억원에 대해 자금보충 및 조건부 채무인수 의무를 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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