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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효제동 오피스 PF대출 4500억 증액 재조달
효제동 오피스 공사현장(사진=네이버지도, 2025년6월)DL이앤씨가 서울 효제동 오피스 개발사업과 관련해 장기 PF대출을 4500억원으로 늘려 재조달(리파이낸싱)했다. 시행과 시공을 겸하는 이번 사업의 공사비를 추가 조달하고 금리를 낮추기 위해서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효제PFV는 이날 대주단과 4500억원 한도의 PF대출 약정을 체결하고 대출을 실행했다. 삼성증권 주관으로 조달한 이번 자금으로 기존 차입금 약 3300억원을 조기 상환했다. SC은행, 신협중앙회 등 8개 금융사가 대주로 참여했으며 대출 기간은 2년 6개월이다. 이번 차입금은 공사비 일부를 추가 확보하기 위해 기존 대비 약 1200억원 증액한 것이다. 또한 DL이앤씨가 자금 보충 등으로 신용을 보강해 차입 금리를 기존 5% 중반대에서 4% 초반대로 낮췄다. 효제PFV는 지난해 6월 3년 6개월 만기의 첫 본PF 금융을 실행해 2700억원 규모의 브릿지론을 상환한 바 있다. 현재는 터파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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