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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디엠운용, 홈플러스 10개지점 담은 펀드 만기 5년 연장
홈플러스 본사(사진=홈플러스)엠디엠자산운용이 홈플러스 지점 10곳을 인수해 조성한 사모 부동산펀드의 만기를 5년 연장했다. 오는 3월 만기가 도래하는 담보대출은 일부 상환한 뒤 연장한다는 계획이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엠디엠운용은 최근 수익자 동의를 거쳐 오는 29일 만기가 도래한 ‘카임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신탁21호’의 만기를 2030년 12월 29일까지 5년 연장했다. 엠디엠운용은 이 펀드를 설정해 홈플러스 가양점, 시흥점, 일산점, 계산점, 원천점, 안산고잔점, 천안신방점, 장림점, 동촌점, 울산북구점 등 10개 지점을 2020년 12월 매입했다. 당시 펀드에는 에쿼티(자기자금) 2800억원과 담보대출 5100억원 등 총 8140억원이 투입됐다. 이번 펀드 만기 연장이 비교적 수월하게 이뤄진 것은 수익자 전원이 엠디엠 계열사로 구성돼 통일된 의사결정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최초 펀드 설정 당시 투자자를 보면 1종 수익증권(2000억원)에 엠디엠플러스 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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