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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디엠운용, 명동 'K파이낸스타워·인근주차장 부지' 품는다
K-파이낸스타워 전경엠디엠그룹 계열 엠디엠자산운용이 서울 명동권 오피스인 K파이낸스타워(K-파이낸스타워)와 부속 주차장 부지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명동 도심에 보기 드문 400평 이상 개발 가능 부지를 포함한 매각인 만큼, 원매자들이 막판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자산 소유주인 싱가포르계 케펠자산운용과 매각 주관사인 젠스타메이트는 지난 19일 엠디엠운용을 우협으로 선정해 통보했다. 앞서 현장 실사에는 20여 곳이 다녀갔으며, 지난 15일 치러진 본입찰에는 5~6곳이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주차장 부지 개발을 통해 자산 전체를 리포지셔닝할 수 있어 사옥 실수요자는 물론 호텔 운영사 등 다양한 매수자군이 경합을 벌였다. 케펠운용은 약 2300억원에 매각을 희망하고 있으나, 우협 선정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다. 매도자 측은 가격 경쟁력은 물론 엠디엠그룹의 개발 전문성과 거래 종결 확실성을 높이 평가해 엠디엠운용을 우협으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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