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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압류 풀린 여의도 IFC, 2.4조 리파이낸싱 내년 초 재개
여의도 IFC 전경브룩필드자산운용이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의 리파이낸싱 및 컨티뉴에이션 펀드 조성 작업을 내년 초 재개해 1분기 내 마무리하기로 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 2000억원대 매매 계약금을 반환한 뒤 자산 가압류가 해제되면서 법적 제약이 해소돼, 중단됐던 파이낸싱 작업도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브룩필드운용과 국민은행·신한은행·NH투자증권 등 3개 금융주선사는 중단된 IFC 리파이낸싱 작업을 내년 초 재개할 계획이다. 2조4000억원 규모 조기 리파이낸싱 마무리는 내년 1분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당초 올 연말 금융 종결을 목표로 주선기관별 대출물량을 정하고 금융조건을 협의하던 중, 미래에셋운용이 부동산 소유 법인(SPC) 주식을 가압류하면서 절차가 중단됐다. 지난 10월 미래에셋운용은 싱가포르국제중재센터에서 브룩필드운용을 상대로 제기한 IFC 계약금 2000억원 반환 소송에서 승소했지만, 브룩필드운용이 대금 지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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