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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업, 왜 신용분석이 필요한가
게티이미지뱅크이번 글의 주제는 일전에 다뤘던 ‘개발사업의 에쿼티(Equity)와 사업성’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개발사업의 사업성을 판단할 때 기업 크레딧(Credit, 신용) 분석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사업성 분석만으로도 벅찬데, 기업 Credit까지 봐야 하나?’라는 불만의 목소리도 들립니다. 하지만 최근 대규모 개발사업이나 금액이 큰 부동산 거래가 늘어나면서, 이 부분의 중요성은 결코 간과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업 규모가 커질수록 자금력이 사업 성공의 핵심 요소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에 따라 대기업과 함께 사업을 진행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메트로·서울로 타워 개발사업에서 책임임차를 추진 중인 삼성물산이나, 스타필드 청라 개발사업에 신세계그룹이 자금을 투입하고 일정 수준의 신용보강을 결정한 사례가 대표적입니다. 이처럼 대규모 개발사업의 경우, 투자의사결정에서 기본이 되는 사업성과 준공 가능성과 함께 반드시 검토해야 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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