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전체 공개
'강남 웃고 문래·분당 울고'... 오피스시장 양극화 심화
왼쪽 세미콜론문래 전경(사진=SK디앤디), 오른쪽 강남358타워(사진=네이버지도)최근 강남스퀘어2와 세미콜론문래가 긴 매각 과정 끝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 그러나 매도자들의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평당 5300만원에 강남스퀘어2를 매각하는 코람코자산신탁은 한껏 고무된 반면, 디앤디인베스트먼트는 기대보다 낮은 평당 2200만원에 세미콜론문래를 팔게 돼 실망한 모습이다. 강남권(GBD) 오피스에 대한 실수요기업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이 지역 오피스 거래가 높은 가격에 성사되고 있다. 반면 핵심 입지를 벗어난 지역의 오피스 매도자는 기대보다 낮은 가격에 매각하거나 거래를 보류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코람코자산신탁은 최근 코람코가치부가형부동산제2의1호리츠로 보유한 강남스퀘어2 오피스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강남구 강남대로 374에 위치한 케이스퀘어강남2의 연면적은 6649평이며, 평당가격은 약 5340만원(3550억원)이다. 매수자는 저가 유통기업 다이소다. 2022년 준공 이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