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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M "한국 해상풍력 개발물량 44GW...금융조달·인허가가 사업화 관건"
CIP와 뷔나에너지, 서부발전이 공동 추진하는 태안해상풍력 조감도(사진=CIP)한국의 해상풍력 개발 예정 물량이 44GW에 달하지만 실제 건설 중인 설비는 1GW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주도 입지 선정과 장기 입찰계획이 사업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가운데 높은 초기 투자비와 금융조달 부담을 낮추는 것이 사업화의 관건으로 꼽혔다. 9일 글로벌에너지모니터(GEM)의 '동아시아 풍력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해상풍력 개발 예정 용량은 약 44GW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약 80%인 35GW가 착공 전 단계에 머물러 있다. 건설 중인 용량은 약 1GW이며, 가동 중인 설비는 10MW 이상 사업 5곳을 합쳐 약 0.3GW다. 개발계획에 비해 실제 운영 규모가 작은 셈이다. GEM은 한국이 정책과 개발 여건을 뒷받침할 경우 2030년 해상풍력 목표를 달성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보고서가 제시한 한국의 목표는 2030년까지 10.5GW를 운영하거나 건설 단계에 진입시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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