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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성장펀드, 지역 SOC 투자의 마중물 될까
부산 승학터널 위치도(사진=부산시)국민성장펀드가 지역 사회간접자본(SOC) 투자에도 활용될 수 있을까. 아직은 검토 단계에 불과하지만 부산 승학터널 민간투자사업이 첫 시험대에 오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만약 현실화된다면 지역 SOC의 자금조달 방식은 물론 국민성장펀드의 투자 범위와 정책적 역할에도 적지 않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으로 추진되는 부산 승학터널이 국민성장펀드로부터 자금 지원을 받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대한경제에 따르면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추진하는 이 사업의 PF(프로젝트파이낸싱) 주선사인 기업은행이 국민성장펀드 활용을 검토하고 있으며, 아직 정식 지원을 신청한 단계는 아니지만 지원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달 구조를 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첨단전략산업에 중점적으로 투자하는 것으로 알려진 국민성장펀드가 지역 도로 터널에 자금을 투자한다는 점은 다소 낯설다. 그러나 이번 시도는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하나는 오래도록 착공이 미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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