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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일감 줄어든 수출입은행, 국내 데이터센터·해상풍력 PF 확대
수출입은행 전경수출입은행이 국내 데이터센터와 해상풍력 개발사업 PF금융을 본격 확대한다. 주력인 해외사업 금융 지원 수요가 둔화하면서 업무 범위를 넓혀 국내 프로젝트금융 시장에도 참여하는 분위기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수출입은행은 브룩필드 계열 운영사 DCI가 코람코자산운용과 함께 시행하는 '안산 시화 AI 데이터센터(SEL02)' 개발사업에 500억원을 대출했다. 수출입은행을 비롯해 산업은행, 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이 대주단에 참여하면서 DCI는 지난 5월 SEL02 프로젝트 PF대출을 마무리하고 착공에 들어갔다. SEL02 데이터센터는 시화국가산업단지 내 1만448㎡ 부지에 지상 5층, 연면적 2만6810㎡(약 8110평) 규모로 조성된다. 수전용량 40MW, IT용량 27MW를 갖춘 티어3급 데이터센터로 AI와 클라우드 중심 고성능 컴퓨팅(HPC)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이중화 전력체계와 고신뢰 냉각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수출입은행은 국내 데이터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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