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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도시개발·투자노트②)진화하는 도시개발...시공만이 능사 아니다
베트남 하노이 스타레이크 시티 (출처: 대우건설 홈페이지)지난 주에는 혐오시설이 이른바 ‘핫플’로 바뀐 런던의 배터씨 재개발 사례를 살펴보았는데요.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교훈은 두 가지였습니다. -해외에서 신도시를 조성하는 것만이 해외도시개발이 아니다. 도시재생 및 재개발도 놓쳐서는 안 될 분야이다. -개도국 컨소시엄이 선진국 재개발을 수주한 비결은 추진 의지와 역량을 가진 민간, 그리고 공공의 인내심 있는 자본(Patient capital)의 조합이라는, 우리도 잘 알고 잘하는 성공 공식이었다. 그렇다면 우리가 잘 알고 잘하던 성공 공식으로 해외에서도 성과를 만들어낸 사례가 실제로 존재한다는 뜻일까요? 어디에서, 무엇이 있을까요? 한국은 해외진출 지원 제도가 촘촘하게 마련된 수출주도형 경제 국가입니다. 공적 부문에서 투자 자본을 제공하는 것 외에, 우리 기업들의 해외도시개발 참여를 어떤 방식으로 지원해왔을까요? 그리고 우리 공제회, 보험사, 증권사, 운용사들이 참여해온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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