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도시개발·투자노트①)템즈강변 '흉물 발전소'가 런던 랜드마크 된 비결

핑크 플로이드의 1977년작 Animals 앨범 재킷. 을씨년스러운 건물, 매연을 뿜는 거대한 굴뚝 사이로 자본가의 탐욕을 상징하는 분홍색 돼지가 부유하고 있다.바야흐로 K-팝, K-푸드, K-방산의 시대입니다. 2014년 이후 11년만에 해외수주 500억불 돌파가 기대되는 K-건설도 그 대열에 합류할 것 같습니다. 다양한 정부 주도 신도시 건설경험과 민간의 치밀한 부동산개발 노하우를 모두 갖춘 독보적인 나라로서, 추후 해외도시개발 실적을 지속 확대한다면 그 미래는 더욱 밝을 것입니다. 딜북뉴스는 민간과 공공, 금융과 건설, 디벨로퍼와 실물투자를 넘나들며 해외도시개발 최일선에 서 있는 KIND 이광복 인도네시아 센터장의 칼럼을 연재합니다. 이광복 센터장은 KIND 초대/최장기간 도시개발사업실장을 역임하였으며, KIND 보유 지원제도인 타당성조사, K-City Network, EIPP를 최초로 도입하고 정착시킨 바 있습니다. 총 26회에 걸쳐 펼쳐지는 해외도시개발 A to Z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