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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자산 운용 넘어 국내 AI산업 투자로...KIC 역할 변화 주목
게티이미지뱅크한국투자공사(KIC)의 투자 범위를 국내 전략산업으로 넓히는 방안이 추진되면서 한국판 국부펀드의 역할 변화에 관심이 쏠린다. 해외 금융자산을 운용해 수익을 내는 기존 역할에 더해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 등 성장산업에 장기 자본을 공급하는 투자자로 나서는 구상이다. 이형일 신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지난 22일 "한국판 전략형 국부펀드를 차질 없이 준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형일 부총리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대통령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국제경쟁 속에서 산업경제를 선도하기 위해, '한국판 전략형 국부펀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저축형 국부펀드인 KIC에 '전략투자계정'을 신설해 내년에 종합형 국부펀드로 확대·개편한다. 정부 구상에 따르면 초기 투자재원은 약 20조원이다. 정부 현금과 공공기관 보유 지분 등을 활용하고, 전략투자 계정을 통해 성장기업 지분과 사업에 직접 투자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재경부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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