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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앤코에 안긴 SK디앤디, 첫 행보는 서울숲오피스 개발사업 매각
서울숲오피스 개발사업 투시도한앤컴퍼니에 인수된 SK디앤디가 첫 행보로 서울숲 오피스 개발사업을 매각했다. 성수동 서울숲 오피스 프로젝트를 신한자산운용에 넘기며 사업 포트폴리오 재조정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디앤디는 지난달 31일 디디아이에스에프PFV(서울숲오피스 시행법인)의 보유 지분 100% 중 83.3%를 신한운용의 신한RE펀드(신한RE밸런싱일반사모부동산투자신탁)에 양도했다. SK디앤디는 투자금 490억원 가운데 390억원을 회수하고, 100억원(지분 16.7%)만 남겼다. 신한RE펀드가 500억원을 투입해 지분 83.3%를 확보함에 따라 PFV의 에쿼티(자기자본)는 600억원으로 늘었다. 신한운용 펀드가 주요 지분을 인수하면서 PFV 자산관리회사(AMC)도 SK디앤디 계열 DDI인베스트먼트에서 신한운용으로 바뀌었다. IB업계 관계자는 “신한운용이 주도하고 SK디앤디가 지원하는 구도로 바뀌면서 DDI인베스트먼트는 이번 사업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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