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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운용, 남산스퀘어 7600억 리파이낸싱...증축·리모델링 비용 조달
남산스퀘어 전경(사진=알스퀘어)HDC자산운용이 지난해 2월 매입한 서울 남산스퀘어의 증축 및 리모델링 사업비를 조달했다. 부동산 근저당권을 담보로 증축·리모델링 사업비를 포함해 총 7600억원 규모로 리파이낸싱했다. 후순위 2800억원에 대해서는 시공사인 아이파크현대산업개발이 채무보증을 추가로 제공했다. 3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HDC자산운용의 HDC밸류애드일반사모부동산투자신탁제4호는 남산스퀘어 근저당권을 담보로 7600억원 한도 대출약정을 체결하고 이날 대출을 실행했다. 이번 자금은 지난해 2월 남산스퀘어 인수 당시 조달한 4220억원의 대출금을 상환하고, 나머지는 증축 및 리모델링 사업비로 활용된다. 대출금은 선순위 4800억원, 후순위 2800억원으로 구성됐으며 만기는 2030년 2월 28일까지다. 선순위에는 아이엠증권 SPC(500억원), 유진투자증권 SPC(400억원) 등이 참여했다. 후순위 채무자는 한국투자증권이며 아이파크현대산업개발이 채무보증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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