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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송도 생숙시설’ 수분양자들, 1900억 계약해지 소송 제기
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 투시도(사진=현대건설)지난해 6월 준공된 생활형 숙박시설 ‘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 수분양자들이 한국자산신탁(한자신)과 시행사를 상대로 1900억원대 분양계약 해지 소송을 제기했다. 한자신 측은 사업비 투입이 없는 관리형 토지신탁 사업이기 때문에 이번 소송이 회사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설명했다. 29일 한자신에 따르면 인천 송도 C8-1블록 생숙시설(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 신축사업과 관련해 수분양자 465명이 지난 2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분양계약 취소, 해제 및 원상회복’ 소송을 제기했다. 청구금액은 수분양자들이 납입한 계약금과 중도금을 합한 1920억원 규모다. 소송 상대는 형식상 분양업체인 한자신과 실질적 분양업체인 시행사(위탁자)다. 고려자산개발이 시행하고 현대건설이 시공한 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은 지난해 6월 준공됐으며, 분양률은 98.5%에 달한다. 다만 준공 이후 상당수 수분양자가 잔금을 납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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