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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운용-신세계프라퍼티, 센터필드 매각 놓고 충돌
서울 강남 센터필드 전경(사진=알스퀘어)서울 강남권(GBD) 랜드마크 오피스인 센터필드 매각을 둘러싸고 이지스자산운용과 신세계프라퍼티가 갈등을 빚고 있다. 이지스운용은 펀드 지분 절반을 보유한 국민연금과의 논의에 따라 매각을 추진한다는 입장인 반면, 나머지 지분을 보유한 신세계프라퍼티는 일방적인 매각 시도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15일 운용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운용은 최근 센터필드 매각 자문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배포하는 등 매각 절차에 착수했다. 이지스운용은 2월 투자설명서(IM) 배포, 3월 매각 입찰 및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7월 거래 종결을 목표로 비교적 빠른 일정으로 매각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장에서는 매각 가격이 2조 원을 훨씬 웃돌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센터필드 자산을 편입한 펀드는 이지스운용의 ‘이지스210호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회사’다. 펀드 지분의 절반은 국민연금이 보유하고 있으며, 나머지 49.7%는 신세계그룹이 보유하고 있다. 이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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