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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의 고양삼송 데이터센터, 네이버 통임차 추진
이지스운용의 고양 삼송 데이터센터 조감도이지스자산운용이 내년 6월 준공하는 80MW급(수전용량) 경기 고양 삼송 데이터센터와 관련해 국내 대표 IT기업인 네이버를 전체 용량 임차인으로 확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는 전 사업 분야에서 인공지능(AI) 도입이 급속히 확대되면서 컴퓨팅 연산량이 폭증하자 데이터센터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운용은 고양 삼송 데이터센터 개발사업과 관련해 네이버클라우드와 통임대를 협의 중이며, 12월 중 임대차계약을 체결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선임차 없이 개발을 추진해온 이지스운용이 우량 IT기업인 네이버를 임차인으로 유치할 경우 향후 안정적 사업 운영 또는 매각이 가능할 전망이다. 네이버 역시 클라우드와 AI 활용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수도권 서북권 중심으로 하이퍼스케일급 데이터센터 용량을 확충하는 셈이다. 네이버는 거의 모든 사업에 AI 서비스가 결합되면서 데이터센터 용량을 공격적으로 확대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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