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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MW 규모 제2차 ESS 중앙계약시장 경쟁입찰 개막
1차 입찰에서 선정된 전남 진도 BESS사업 조감도2025년 제2차 ESS(에너지저장장치) 중앙계약시장 경쟁입찰이 개막했다. 가격 경쟁뿐 아니라 계통 영향, 안전성, 국산화 기여도를 아우르는 종합 경쟁력이 요구되는 시장으로 재편되면서 업계의 사업 전략도 달라질 전망이다. 한국전력거래소는 27일 제2차 ESS 중앙계약시장을 개설하고 총 540MW(육지 500MW, 제주 40MW) 규모의 사업자 선정 입찰 공고를 냈다. 입찰단위는 10MW 초과~100MW 미만이다. ESS 조기투입 취지(계통포화 지역 투입)를 고려해 계통관리변전소 연계가 필수이며, 공고 시점 기준 한전이 관리 중인 계통관리변전소·개폐소에 연계 예정인 ESS에 참여할 수 있다. 제2차 입찰 시장에서는 가격·비가격 평가 비중을 1차의 60대 40에서 50대 50으로 조정해 비가격 평가 항목을 강화했다. 비가격 요소는 총 50점 배점이며, 그중 계통연계(25점), 산업·경제 기여도(25점), 화재안전성(25점)이 가장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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