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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영 부회장 "해상풍력 문제는 공급망 아닌 보급 규모...3GW 넘어야 발전단가 하락"
정종영 한국풍력산업협회 부회장(명운산업개발의 해상풍력 개발사 삼해이앤씨 대표)정종영 한국풍력산업협회 부회장(명운산업개발의 해상풍력 개발사 삼해이앤씨 대표)은 한국 해상풍력 산업이 발전단가(LCOE) 하락과 공급망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장 확대가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정 부회장은 17일 여수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해상풍력 공급망 컨퍼런스 및 전시회'에서 "정부가 발전단가 인하를 이야기하지만 충분한 보급 없이 가격만 낮추는 것은 어렵다"며 "시장 규모 확대를 통해 공급망 경쟁력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만은 3GW, 한국은 0.3GW" 정 부회장은 한국 해상풍력 산업이 2010년대 초반 육상풍력을 중심으로 성장했지만 이후 주민 수용성과 환경 문제 등으로 다수 사업이 중단되면서 산업 기반이 약화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9~2020년을 기점으로 대만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글로벌 해상풍력 개발사들이 한국 시장에 대거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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