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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 흔든 건설 공사비...계약제도 다시 짜야 한다
게티이미지뱅크전쟁은 단순한 군사적 사건이 아니다. 그것은 언제나 가격 질서를 흔드는 경제적 사건이기도 하다. 군비 조달에 동원된 유동성 압력은 전후 거의 예외 없이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졌다. 한 달여 이어진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이 2주간의 휴전으로 잠시 숨을 돌렸지만, 다가올 충격의 규모가 약해질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우선 지금까지의 충격을 일별해보면, 전쟁 발발 후 주요 원자재 가격이 약 30% 내외 올랐고 일부 건설자재의 경우 품귀 현상도 확인된다. 교회 공사에 특화된 성남 분당의 T종합건설의 경우 시중에서 단열재가 잠기면서 예정 공정의 차질은 물론 공사비가 계약금액을 초과하는 상황을 토로했다. 교량 보수를 전문으로 하는 B업체 사장은 알루미늄 가격이 너무 올랐을 뿐만 아니라, 구하기도 어렵다고 전해왔다. 원자재 잠김 현상을 두고 온당치 않다고 말할 수 있으나, 누군들 합리적 경제인이 아닌 사람이 있겠는가. 공급 채널이든 유통 채널이든 저마다의 정보와 환경 안에서 최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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