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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축으로 답을 찾는 오피스, 남산스퀘어와 패스트파이브타워
패스트파이브타워 전경(사진=신한리츠운용)최근 HDC자산운용이 보유하고 있는 남산스퀘어와 신한리츠투자운용이 투자한 을지로 패스트파이브타워가 증축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남산스퀘어는 올해 건축허가를 완료했고, 수평 증축 형태로 공사를 시작합니다. 녹지 조성, 내진 보강, 친환경 설계 등을 적용해 용적률을 상향하고 사업성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입니다. 을지로 패스트파이브타워는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증축하는 국내 첫 사례로, 기존 12층 규모의 빌딩을 21층까지 올리는 수직 증축 프로젝트입니다. 증축을 진행하려면 일반적인 리모델링과는 달리 용적률이 남아 있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건물 대비 토지 면적이 넉넉하거나 법규 변경으로 용적률이 상향되는 등의 조건이 충족돼야 합니다. 무엇보다 시간이 지나 건물이 노후화돼 수선이 필요한 시점이 되었을 때 증축 리모델링을 본격적으로 검토하게 됩니다. 또 수익성 측면에서의 세밀한 검토도 필수입니다. 증축 이후 어떤 임차인을 유지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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