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전체 공개
주택공급 부지 부족, 로테르담 마켓홀에서 해법을 찾다
사진 출처=마켓홀 홈페이지도심에서 주택을 공급할 땅을 찾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미 상권이 형성된 곳이라면 기존 기능을 어떻게 살리면서 주거를 더할지도 고민해야 합니다.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마켓홀은 시장과 주택을 한 건물에 결합해 이런 질문에 답한 사례입니다. 시장 위에 집을 올리다 로테르담 마켓홀은 부동산 개발사 프로바스트가 추진하고 건축사무소 MVRDV가 설계한 복합시설입니다. 2004년 설계 공모를 거쳐 2014년 문을 열었습니다. 약 40m 높이의 아치형 건물에 주택 228가구를 배치하고, 아치 아래 공간을 실내 시장으로 만들었습니다. 지하에는 슈퍼마켓과 주차장이 들어섰습니다. 개발 구상부터 개장까지는 10년이 걸렸지만, 실제 공사 기간은 약 5년입니다. 이 사업의 특징은 주택과 시장을 각각 별개의 시설로 배치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주택이 시장을 감싸는 구조로 토지를 입체적으로 활용하면서도, 건물 중심부를 사람들이 드나드는 공간으로 열어뒀습니다. 임대주택과 분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