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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발해인프라, LNG터미널에 상장 후 첫 투자...에너지 포트폴리오 확장
보령LNG터미널(사진=KB발해인프라)KB발해인프라가 LNG터미널에 상장 이후 첫 투자를 단행하며 에너지 포트폴리오를 신규 편입했다. 기존에는 도로 중심의 상장 인프라펀드였으나, 장기 안정적 자산으로 평가받는 보령LNG터미널에 투자를 집행하며 지속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발해인프라는 12월 중 보령LNG터미널 지분 49.9%를 IMM인베스트먼트와 공동으로 인수 완료할 예정이라고 17일 공시했다. 발해인프라가 지난해 11월 29일 코스피시장에 상장한 이후 신규 자산을 확보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분 인수와 관련해 발해인프라는 영보그린허브(유)를 설립해 지분 14%와 후순위대출을 취득하기로 하고, 17일 매도인과 주식매매계약서(SP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발해인프라의 매매대금 1568억원은 회사가 영보그린허브에 투자하는 자금과 영보그린허브가 자체 조달하는 선순위대출로 마련할 계획이다. 영보그린허브는 후순위대출 이자 지급을 위한 추가 투자약정을 발해인프라펀드와 체결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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