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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펠, 신영서 60MW 안산 AI데이터센터 개발사업 인수...국내 첫 진출
게티이미지뱅크싱가포르계 인프라 투자·운영사 케펠자산운용(Keppel)이 경기 안산에서 60MW 규모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개발사업에 착수하며 국내 데이터센터 시장에 처음 진출한다. 최근 수도권 전력 확보가 어려워지면서 희소성이 높아진 데이터센터 개발 부지를 선점해 장기 성장 수요를 겨냥한 투자에 나선 것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케펠이 운용하는 사모펀드인 '케펠 데이터센터 펀드 III(KDCF III)'는 안산 시화국가산업단지 내 데이터센터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다올데이터센터1호PFV 지분 약 73%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기존 대주주인 신영 등이 지분을 양도한 것이다. 현대건설도 PFV에 일부 출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건설은 시공권 확보 차원에서 지분 투자에 참여했다. 해당 사업은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일원 부지에 총 60MW 규모 데이터센터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이미 건축 인허가와 전력 공급 승인을 확보한 상태로 오는 2030년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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