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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금융, 어나드범어(대구MBC부지 개발) 리파이낸싱 9000억 인수
대구 어나드범어 준공 이미지(사진=회사 분양홈페이지)메리츠금융그룹이 대구 MBC 부지 복합개발사업인 ‘어나드범어’ 리파이낸싱 물량 9000억원을 인수했다. 메리츠금융의 대규모 총액인수에 힘입어 어나드범어는 총 9500억원 규모의 리파이낸싱을 마무리했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차주인 대구MBC부지복합개발PFV는 대주단과 원금 9500억원 한도의 대출약정을 체결하고 전일 대출을 실행했다. 이번 대출은 기존 PF대출을 상환하고 금리를 낮추기 위한 리파이낸싱 목적이다. 대출 구조는 트랜치 A-1 5000억원, 트랜치 A-2 3200억원, 트랜치 B 800억원, 트랜치 C 500억원으로 구성됐다. 대출 만기는 오는 2028년 2월까지로 26개월이다. 메리츠증권, 메리츠화재, 메리츠캐피탈 등 메리츠금융 계열 3사가 전체 9000억원을 총액 인수했다. PFV 주요 주주인 하나증권은 나머지 후순위인 트랜치 C 500억원에 투자했다. 메리츠금융은 최근 선착순 동·호수 지정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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