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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금융, 연말 부동산PF시장 자금조달 해결사
메리츠금융 IFC 사옥진양건설·우연디앤드씨·허브자산운용 컨소시엄이 추진하는 제3판교 오피스 개발사업은 4550억원 규모 본PF 전환을 이달 말 완료할 예정이다. 시공사 포스코이앤씨의 안전사고 여파로 일부 대주가 참여를 철회하며 난항이 있었으나, 메리츠증권이 신규 앵커 대주로 참여하면서 공백을 빠르게 메웠다. 메리츠증권은 사업지의 위치적 장점을 높이 평가하고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보이며 금융조달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메리츠증권·메리츠화재·메리츠캐피탈 등 이른바 메리츠금융 3형제가 연말 부동산PF 시장에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금리 방향의 불확실성과 기관들의 연말 북클로징으로 시중 유동성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총액 인수 기능과 자금력을 앞세워 여러 개발사업에서 금융 해결사 역할을 맡고 있다. 이달 말 PF 금융을 마무리하는 김포한강시네폴리스 2차 공동주택 개발사업에서는 메리츠금융이 KB증권과 함께 7700억원 규모 PF 대출을 인수한다. 두 주관사는 사전에 셀다운을 진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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