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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풍력 355MW 시대 온다...리파워링 투자, 계통 접속이 관건
영덕육상풍력 전경(사진=ST인터내셔널 홈페이지)국내 육상풍력 리파워링이 새로운 투자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발전기를 새로 세울 부지를 찾기 어려워진 가운데, 풍황이 검증된 기존 단지의 노후 터빈을 고효율 설비로 교체할 수 있어서다. 다만 터빈 교체에 따른 발전량 증가가 곧바로 투자 수익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 증설 용량의 계통 접속과 인허가 일정이 사업성을 가르는 핵심 변수라는 평가다. 한국전력 경영연구원의 '글로벌 육상풍력 리파워링 현황 분석 및 시사점' 에 따르면 올해 기준 운전 기간이 20년을 넘은 국내 육상풍력 설비는 80기, 126MW다. 2030년에는 208기, 355MW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355MW는 교체 대상이 될 수 있는 기존 설비용량으로, 리파워링 투자액이나 교체 후 신규 설비용량을 뜻하지는 않는다. 자료=한국전력 경영연구원리파워링은 노후 발전기를 철거하고 새 터빈을 설치하거나 핵심 부품을 교체해 성능을 높이는 사업이다. 기존 부지와 전력 설비를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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