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전체 공개
PF경색 장기화에 개발시장 에쿼티 확대 본격화
게티이미지뱅크부동산 개발사업의 에쿼티(자기자본) 투입 비중이 빠르게 늘고 있다. PF대출 취급 문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시장이 대형 디벨로퍼·운용사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에쿼티 투입이 사실상 사업 진행의 척도가 되고 있다. 일부 시행사는 초기 토지 매입 단계에서 과감히 에쿼티를 투입한 뒤 본PF 전환에 성공하면 투자금을 회수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에쿼티가 개발사업 본PF ‘성패 기준’으로 9일 개발업계에 따르면 코람코자산운용은 인천 남동산업단지 임대형 기숙사 개발사업을 위해 전체 사업비의 31%에 이르는 500억원 규모 에쿼티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다. 모집할 리츠 에쿼티 중 350억원은 산단공의 산단환경개선펀드가 투자하기로 했다. 토지비 302억원, 공사비 1030억원 등을 포함해 총 사업비는 약 1600억원으로 예상된다. 사업비 재원은 리츠 자기자본 500억원과 타인자본(PF 대출) 1100억원으로 구성된다. 현대인베스트먼트운용의 사모부동산펀드는 경기 안성 일죽면 소재 ‘선진로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