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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 시외터미널부지 오피스텔 개발, 대형 증권사서 3450억 PF조달
안양 평촌 롯데캐슬 르씨엘 조감도(사진=롯데건설)해조건설이 시행하고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안양 평촌 오피스텔 개발사업(롯데캐슬 르씨엘)이 3450억원 규모의 본PF 금융을 확보했다. 3개 대형 증권사가 주요 대주로 참여했으며, 이들은 분양 추이를 봐가며 셀다운(채권 양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 사업은 평촌동 옛 시외버스터미널 부지를 복합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시행사 해조건설은 평촌 오피스텔 개발사업을 위해 대주단과 총 3450억원 한도의 대출약정을 체결하고 지난 10월 31일 대출을 실행했다. 대출 만기는 2030년 7월까지다. 담보권 행사 및 상환순위는 전액 동순위이며, 하나증권SPC(1000억원), 삼성증권SPC(1000억원), 한국투자증권SPC(950억원) 등 3개 증권사가 총 2950억원의 대출을 인수했다. 3개 증권사는 분양 추이를 지켜보며 대출 위험도가 낮아질 경우 다른 금융사에 셀다운할 계획이다. 자료=한신평이 사업의 시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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