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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강민 알스퀘어 센터장 "도심(CBD)오피스 공실률 10% 이상 상승 가능성"
류강민 알스퀘어 리서치센터장이 2일 상업용부동산시장 전망을 발표하는 모습.류강민 알스퀘어 리서치센터장은 “높은 임대료 부담과 신규 공급 확대의 영향으로 서울 도심(CBD) 오피스 공실률이 10%를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류 센터장은 2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RA(알스퀘어 애널리틱스) 그랜드 오픈’ 행사에서 ‘2026년 상업용 부동산 시장 전망’을 주제로 발표했다. 류 센터장은 오는 2031년까지 서울 전체 공실률이 6.5%까지 단계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강남권(GBD)과 여의도권(YBD)은 각각 6%, 3%로 비교적 낮은 공실률을 예상하면서도, CBD의 공급 비중을 고려하면 10% 이상으로 높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단 이는 CBD가 실질 임대료를 낮추지 않고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경우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CBD 공실률 상승 전망은 공급 계획과 수요 패턴 변화에 근거한다. 2025~2031년 서울에는 약 230만 평 규모의 오피스가 공급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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