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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적 금융, '명확한 대상'과 '실질적 유인책'이 필요하다
금융위원회 자료사진생산적 금융은 향후 국내 기업금융의 주요 트렌드가 될 것이다. 지난 9월 이후 정부가 적극 추진 중이며, 단순한 목표 제시를 넘어 ‘국민성장펀드’라는 구체적인 자금조달 방안이 마련되었기 때문이다. 첨단전략산업기금 조성, 펀드 운영 실무조직 구성(산업은행), 투자 프로젝트 발굴 등 실행 수단도 속속 갖춰지고 있다. 첨단산업전략기금이 조성되고 가동되기 시작하는 올해 말부터는 생산적 금융 영역으로의 자금 투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 계획에 맞춰, 국내 주요 금융그룹들도 생산적 금융 투자계획을 내놓고 있다. 우리금융과 하나금융은 생산적 금융과 포용금융을 포괄해 향후 5년간 각각 80조원, 100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BNK금융도 내년도 21조원을 투자하며 대형 금융그룹에 준하는 수준으로 생산적 금융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9월부터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전담조직을 구성해 금융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있고, KB·NH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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