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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부산 BuTX컨소시엄 건설주간사로 민자시장 복귀
BuTX 조감도(사진=부산시)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BuTX)’ 사업 제안 컨소시엄의 건설 주간사를 맡으며 민간투자시장에 복귀했다. 삼성물산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수주전 이후 SOC 민자사업에서 철수했으나, 3년여 만인 지난해 초 민자사업그룹을 설립하며 재진입했다. 10일 민자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컨소시엄이 제안한 BuTX 사업에 삼성물산이 건설 주간사로 참여했다. 이 사업은 민자 적격성 조사를 통과해 현재 전략환경영향평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내년 3월 평가가 완료되면 상반기 중 제3자 제안공고를 거쳐 정식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BuTX는 부산의 지형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도심 지하 공간에 고속 이동수단을 구축, 가덕도신공항에서 도심 주요 거점을 고속 철도망으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하나은행과 하나대체투자운용 등 하나금융그룹이 대표 주간사를 맡아 지난 2023년 9월 주무관청인 부산시에 BuTX 사업 추진을 위한 최초 제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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