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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필드 매각으로 바빠진 이지스운용, "9월 만기 1.3조 대출부터 연장 추진"
서울 강남 센터필드 전경(사진=알스퀘어)국민연금 대체투자위원회(대투위)가 강남 센터필드의 자산 이관이 아닌 매각으로 방향을 바꾸면서 이 자산 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의 발걸음도 빨라졌다. 오는 9월 만기가 도래하는 1조3200억원 한도 대출을 연장하거나 리파이낸싱한 뒤 매각 절차에 본격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 대투위는 지난 3일 센터필드 자산을 이지스운용에서 코람코자산운용으로 이관하는 안건과 이지스운용에 그간의 성과보수를 지급하는 안건을 표결에 부쳤으나 모두 부결됐다. 이지스운용은 그간의 성과보수(수수료)로 750억원을 국민연금에 제시한 바 있다. 대투위 위원들은 이 같은 거액의 수수료를 중간 정산하지 말고 자산을 매각한 뒤 지급해야 한다는 의견을 모았다. 자산을 이관한 뒤 가치가 하락할 경우 이지스운용에 지급한 수수료를 돌려받지 못하는 등 논란이 발생할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운용사 교체를 위한 수수료 중간 정산과 관련해 국민연금은 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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