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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기 만실 이후, 호텔 경쟁력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로컬 호텔 로비 천장(게티이미지뱅크)중소형 숙박업이 준비해야 할 ‘다음 예약’의 구조 가을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과 이들을 맞이하는 숙박업 운영자의 시선은 조금 다릅니다. 고객은 어디에서 쉬고 무엇을 경험할지 고민합니다. 운영자는 객실이 얼마나 팔릴지, 가격을 어느 수준으로 책정할지 고민합니다. 이때 놓치기 쉬운 질문이 있습니다. 이번 성수기에 방문한 고객은 계절이 바뀐 뒤에도 이 숙소를 다시 찾을 이유가 있을까요. 성수기의 높은 예약률은 반가운 성과입니다. 그러나 특정 계절이나 행사에 집중된 수요만으로 숙박시설의 경쟁력을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지역 전체에 방문객이 늘어 객실이 팔린 것인지, 고객이 해당 호텔을 선택해 객실이 팔린 것인지 구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중소형 숙박업의 다음 과제는 이 차이를 이해하는 데서 시작합니다. 만실이 알려주지 않는 것 객실이 모두 판매됐다는 사실만으로 충분한 이익이 남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같은 가격에 판매한 객실이라도 예약 경로별 수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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