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전체 공개
서울 터미널 재개발 붐...내년 개발금융시장 새 변수
서울 양재화물터미널 재개발 조감도서울시에서 버스·화물터미널 재개발사업이 다수 진행되고 있다. 반포 고속버스터미널, 동서울터미널, 상봉버스터미널, 양재화물터미널, 서부트럭터미널, 동부화물터미널 등이 대표적이다. 노후화된 터미널 시설을 현대화하면서 업무, 판매, 숙박, 주거 등의 시설을 복합하고 규모를 확대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재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터미널 개발사업 상당수가 2026년부터 자금조달과 착공을 진행할 것으로 보여, 향후 개발금융 시장의 주요 이슈 사업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터미널 개발은 서울시와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 속에서 추진되고 있다. 서울시는 동서울터미널을 ‘서울공간 대개조’ 사업으로 선정한 데 이어, 동서울터미널·동부화물터미널·고속버스터미널을 사전협상 대상지로 지정해 공공기여를 확보하는 대신 용도지역을 전환하거나 개발밀도를 상향하는 인센티브를 부여했다. 한편 중앙정부는 2016년 양재화물터미널(한국트럭터미널)과 서부트럭터미널을 도시첨단물류단지 시범지구로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