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로드운용, 이태원 리테일시설 '에비뉴123' 매각 본격화

이태원로 에비뉴123 전경(사진=네이버지도뷰)스타로드자산운용이 서울 이태원 소재 복합 리테일시설인 ‘에비뉴123’ 매각을 본격화했다. 이태원 핵심 상권 내 임대율 100%를 유지하고 있는 신축 자산이다. 3일 오피스업계에 따르면 스타로드운용은 최근 에비뉴123 매각 자문 및 주관사로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를 선정하고 잠재 매수인 대상 마케팅을 시작했다. 매도인은 사업 시행법인인 ‘스타로드인피니티제2호이태원PFV’다. 자산은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로 191에 위치하며, 이태원역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있다. 2021년 준공된 연면적 1784평 규모의 신축 복합시설로, 지하 3층~지상 8층 규모다. 패션플랫폼 무신사를 비롯해 농협은행, 후지필름 등이 입점해 임대율 100%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안정적인 현금흐름이 확보된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태원 상권 내에서도 높은 가시성을 갖춘 입지 덕분에 플래그십 스토어 유치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입점 수요가 꾸준해 임대료 상승